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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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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량 곱하기 광속의 제곱은 에너지 질량과 광속의 제곱은 에너지다. 이 에너지는 질량을 지니고 있는 입자라면 모두 지니고 있을만한 에너지다. 이 에너지는 두 우주의 운동에너지의 합이다. 바로 허수세계의 운동에너지와 실수세계의 운동에너지의 합이다. 허수세계의 우주와 실수세계의 우주 사이의 교차지점이 바로 광속의 세계선이다. 두 우주의 운동에너지가 합쳐진 지점이 바로 질량을 가진 입자 페르미온이다. - From SJ 정지에너지가 질량과 광속의 제곱으로 나타내어지는 까닭은 허수세계의 우주와 실수세계의 우주간의 교차지점이 바로 광속의 세계선인데 두 우주의 운동에너지가 합쳐진 지점이 바로 질량을 가진 입자...페르미온으로 발현되는거지...
빅뱅 이전? 빅뱅 이전의 실수세계의 우주는 한 점으로 수축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시점에서 허수세계의 우주는 팽창을 멈추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허수세계의 우주가 수축하였다. 허수세계의 우주의 수축은 곧바로 실수세계의 우주의 팽창으로 발현되진 않았다. 어느 시점까지 허수세계의 우주가 수축함으로써 생기는 퍼텐셜 에너지(지금의 우리는 이를 암흑에너지라 한다)는 축적된다. 그리고 어느 지점에서 극적인 순간 실수세계의 우주는 점으로 수축했던 곳으로부터 순식간에 팽창한다. 그 팽창은 한점에서 폭발한지 10의 -37승 초쯤에 일어나는데 이 때 실수세계의 우주는 급격히 커진다.(지금의 우리는 이를 인플레이션 팽창)이라고 한다. 그리고 허수세계의 수축 속도와 실수세계의 팽창 속도가 같아지는 평형 상태에 도달한다. 우리 실수세..
허수세계 실수세계의 아인슈타인은 로런츠 인자의 루트 안의 값이 허수가 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하였다. 우리가 측정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실수로 대표된다고 그는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사실일까? 로런츠 인자의 루트 안의 값이 허수가 되는 세계가 실존하진 않을까? 그 세계는 우리 세계와 정확히 위상적으로 90도가 차이나는 그러한 세상이다. 실수세계에서의 물리 법칙이 모두 동일하다. 즉, 대칭적이다. 다만 우리 실수세계에서 그 세계는 허수로 표현될 뿐이다. 우리 실수세계에서의 시공간 도표의 시공간 축은 빛의 세계선에서 하나로 겹쳐진다. 그러나 어느 순간 축이 반전된다고 생각해보자. 그렇다. 그것이 바로 허수세계의 시공간 축인 것이다. 나는 허수세계가 있다고 믿는다. 그 세계를 직접 보진 않았지만 ..